수선창포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달나라에 조회 3회 작성일 2021-06-19 23:56:29 댓글 0

본문

주현미 - 선창 (1941)

노래 이야기

1920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한 고운봉 선생님은 1937년 17세가 되던 해, 서랍장에서 아버지의 돈을 훔쳐 서울로 무작정 상경하게 됩니다.
당시 본인이 존경하는 많은 가수들을 보유하고 있던 태평레코드에 찾아가게 되고, 문예부장이었던 박영호 선생님과 작곡가 이재호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음악성과 식견을 갖추고 있었기에 곧바로 청년 '고명득'을 태평레코드의 전속가수로 채용하고 그에게 '운봉'이라는 예명을 지어주었습니다.
곧바로 그들은 3개월간의 순회공연에 돌입하게 됩니다.

신인이었던 고운봉 선생님의 입장으로서는 큰 행운이었고 꿈같은 세월이었을 것입니다.
이후 1939년 '국경의 부두'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고,
40년 '남강의 추억'이라는 곡으로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당시 고운봉 선생님을 눈여겨보던 오케레코드의 이철 사장은 1940년 가을에 스타우트를 감행하게 됩니다.
이철 사장의 예감이 적중한 것인지, 1941년 여름 무더위 속에서 탄생한 '선창'은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며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노래 속 화자는 비오는 날 선창가를 걸으며 헤어진 사랑을 회상하고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행복했던 과거에 반해 그것을 그리워하며 어쩔 수 없는 현실을 그려내며, 나라를 잃은 슬픔에 탄식하는 사람들의 가슴을 달래주었습니다.
일제 치하, 학생들과 지식인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으며 오랫동안 애창되고 있는 노래입니다.

작사가 조명암 선생과 작곡가 김해송 선생은 이후에 모두 월북하여 활동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이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알려졌습니다.
2000년 고운봉 선생님의 고향인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에 '선창' 노래비가 세워졌고, 이듬해인 2001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오성재 : 절제된 음색 리듬의 정확성 감정기교 어느것 손색없는 기량 반복해 들으며 귀의 음악적 훈련을 강요합니다. 건강하세요.
서진희 : 돌아 가신 친정 아버지께서 약주만
드셨다 하면 부르셨던 "선창" ㅠㅠ
아버지 생각에 눈물나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주현미씨의 독특한 창법
구성지게 꺽어 주시는 노래로 들으니
노래의 맛이 느껴집니다.♡
고향초 : 이슬에 젖은 백일홍이 선창가에서 나그네를 반기네. 님은 오래 전에 떠났으니 대신 꽃이 남아서 슬픔을 달래주는구나. 사랑은 떠나가고 꽃은 그리움을 담고 피었네....
김정수 : 부르는 곡마다 원곡자 못지 않아요.... 자신만의 노래........
고향초 : 주현미 tv '를 짝사랑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가수....
언제나 가슴에 사무치는 노래입니다

- 그대의 모습 -

눈이 내리는군요.
그 시절, 당신과 눈길을 걸었는데...
오늘은 혼자서 눈을 맞는군요.
당신의 얼굴이 생각나요.

우리 정말 좋았었는데...
잘 지내고 계신가요.....?
세월이 더디게 갑니다.
때때로 너무 보고 싶고요.

불루벨스 - 선창(船艙) 1969

. 불루벨스 - 선창(船艙) 1969
심영식 작사 / 윤용남 작곡
김은실 : 누구 작품이신가 했더니 역시 K화백의 작품이시군요. 멋진 펜화입니다. 블루벨즈가 1기 2기가 활동했군요. 남성4중창단이 만들어내는 화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윤용남 선생님은 작곡의 천재시라고 생각합니다. 화니 씨스터즈 -짬좀내줘요 뿐만아니라 임아영-학부인도 이분이 만드신 곡이죠. 그 외에도 많은 주옥같은 곡들이 있지요. 멋진 펜화 멋진 화음 잘 감상했습니다.
이연우 : 난 이런 노래가 너무나 좋다~!
다다다 : 이곡ㄷㆍ
다다다 : 이곡도 첨듣는 데. 참으로 좋네요. 그리고 김은실님. 모르는것. 알려줘서. 더 좋습니데이^^
김정귀 : 라디오 연속극 선창의 주제곡 정말 반갑습니다. 오랜 세월 이 노래를 잊지 못해 찾았는데. 바다에서 나와 머리를 쓸어넘기는 장면과 그 달콤한 목소리도. 아마도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 고 운 봉 ).선창.유원형.가수.



... 

#수선창포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262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hip.or.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help@oxmail.xyz